[인터뷰투데이] 혼돈의 美 대선...개표 중단 소송에 반트럼프 시위 확산 / YTN

2020-11-05 2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김동석 /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0 미국 대선 개표 상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현지 분위기 알아볼 텐데요. 전례 없는 우편 투표, 많은 유권자들이 우편 투표에 나섰습니다. 최종 집계 언제쯤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두 후보 모두 서로 승리를 장담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미시간에 이어 펜실베이니아와 조지아주에서도 개표 중단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반발해서 주요 대도시에서는 반트럼프 시위대의 대규모 시위까지 확산되고 있다는데요. 혼돈의 미국 대선, 어디로 가는지 현지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미주 한인 유권자 연대 김동석 대표가 화상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저희가 조금 전에 보스턴 시내에서 행진하는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혹시 뉴욕이나 동부지역 다른 도시에서 이런 식의 시위나 혹시 행진 같은 게 있다는 소식이 들어온 게 있나요?

[김동석]
특별하게 큰 사건이나 소동이 났다라는 뉴스는 아직 없는데요. 사실 미국에 사는 시민 입장에서 도심에서 사람들이 모여서 시위하고 행진하고 올해 들어서 전혀 낯선 게 아닙니다. 사실은 투표하는 날에 굉장히 많이 걱정을 했죠. 다행히 그날은 그냥 지나갔는데 아마 뭔가 이렇게 하면 지금 미국 시민 사회가 트럼프가 이겨도 큰 시위는 나는 거고요. 트럼프가 져도 큰 시위는 나는 거고. 지금 미국 시민 사회가 이렇게 돼 있기 때문에 그냥 마치 무슨 화약고에 앉아 있는 것 같은 그런 어려운 상황에 미국 시민사회가 돼 있습니다.


지금 뉴욕에 대표님이 계시는데 뉴욕주 인근에 있는 동부지역에 있는 우리 한인들은 지금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까?

[김동석]
사실 미국 한인들, 소수계 이민자 중에 하나입니다. 소수 중에 소수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마찬가지겠지만 지난 1년 동안 굉장한 어려움을 겪었죠. 지난 4년 트럼프 행정부 밑에서 미국에서 백인이 아닌 사람이 살아간다는 게 굉장히 고통이었습니다. 그 전하고 비교해 보면 지금은 거의 범죄 수준에 가까운 백인 인종주의 단체들이 떳떳하게 거리를 활보하고 다 뉴스에 보듯이 이렇게 나오는 슬로건이나 피켓이나 이런 것들이 이미 현실이 돼버렸거든요. 그야말로 4년 전하고 지금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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